[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리튬배터리 활용 시설을 갖춘 민간 데이터센터(IDC)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89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를 계기로 강화된 제도에 따라 진행된다. 10초 이내 주기로 발화를 체크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과 화재가스 탐지기 등 화재탐지 설비를 점검하고 24시간 배터리실 모니터링 CCTV 등을 확인한다.
과기정통부는 안전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기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연말까지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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