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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막고 지역경제 활력 더해" 산림청, 숲 추진전략 발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기 위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은 경제적 이용이 필요한 산림은 자유로운 활용을 촉진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산림은 철저히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와 미래세대, 국민과 임업인, 도시민과 산촌주민 모두가 산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전략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안전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임업인 자율적인 경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숲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저성장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5대 전략이 포함됐다.

해당 전략은 △산림재난 종합적 관리로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기후변화 대응위한 산림 역할 강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산림부문 목표량 3200백만 톤 달성 위한 이행체계 강화 △임업인 산림경영을 통한 풍요로운 삶 영위 지원 △지역소멸 대응 위한 핵심 경제자산 육성 △산림부문 민간시장 육성과 신산업 창출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이 10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이 10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이 10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이 10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10일 지속가능한 미래숲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관련 카드뉴스 이미지.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10일 지속가능한 미래숲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관련 카드뉴스 이미지. [사진=산림청]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 50여 년간 황폐화된 국토를 푸르게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현재세대부터 미래세대까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또한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고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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