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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독서인문 선도교실 수업 공개의 날 운영


“깊이 있는 책 읽기와 질문으로 생각의 지평 넓히는 자리가 될 것”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독서인문 선도교실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전남 초‧중‧고 43명의 운영교사들이 연구해 온 수업모델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독서인문 선도교실’은 통합적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확산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정책 사업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이번 수업 공개의 날에 독서인문선도교실 운영 교사들은 깊이 있는 독서와 학습의 주도성을 키우는 ‘질문 중심’ 수업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 그동안의 연구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수업 내실화를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학생들이 탐구-실천-성찰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수업 공개의 날 세부 일정은 △11일 목포항도초, 목포임성초, 목포청호초, 청계남초, 하의초, 도초초, 자은초, 흑산초 △24일 순천복성고 △25일 소라초, 여수한려초, 쌍봉초, 동백초, 암태중 △27일 도원초 등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정책의 성공 여부는 교실 속 수업에 달려 있다”며 “이번 독서인문 선도교실 시군 단위 수업 공개에 많은 교원들이 참여해 독서인문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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