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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합운동장·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 추진


내년 하반기, 종합운동장 부설 1162면, 시민체육공원 부설 275면 등 1437면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유관순체육관, 태양광주차장, 국민체육센터 등 8곳의 부설주차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곳을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유료화 대상 주차장의 주차 면수는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1162면,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275면 등 총 1437면이다.

천안종합운동장 주차장 등 유료화 기본계획도 [사진=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주차장 등 유료화 기본계획도 [사진=천안시]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 차량, 장기 주차,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의 차량이 주차면을 차지하면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이들 주차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유료화로 전환키로 했다. 유료화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하반기 중으로 유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용역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주차타워 설치 규모·위치, 체육시설 이용 시간 등을 고려한 무료시간을 검토해 그동안 고질적이던 주차난을 해소해 민원인, 체육시설 이용자 등이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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