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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고등학교 학생들 통학로에 캐노피 설치


학교 인근 134m 구간…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에 있는 포곡고등학교 일원 도로에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는 포곡고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둔전리 339-1번지 일원 134m 구간 보행자도로 상부에 눈·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고등학교 학생들 통학로에 설치한 캐노피. [사진=용인특례시]

처인구와 포곡고등학교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통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 사업 진행을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통학로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준 포곡고등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교한 포곡고등학교는 혁신학교와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지역사회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 중이며 8월 기준 98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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