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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등 6개 시설…9~11일 사전 예약 접수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무료로 개방하는 실외 체육시설은 총 6개로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과 덕진체련공원, 솔내생활체육공원,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이다.

덕진체련공원에서 족구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사진=전주시설공단 ]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예약 신청 기간에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며, 추첨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덕진체련공원과 솔내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은 추석 전날인 16일부터 이틀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은 추석 당일인 17일부터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들 체육시설에서 테니스와 정구, 축구와 풋살,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추석도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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