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지유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3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등증대 기여를 위해 동자개 치어 9만1533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000만 원을 증액한 2억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만1000여 마리, 쏘가리 3만1000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로 다슬기 250만여 마리, 대농갱이 17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관내 남한강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번식을 유도하는 등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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