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체험형 콘텐츠 가득한 '이강인 팬스토어' 선보여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을 ‘KT 이강인 팬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팬스토어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KT 이강인 팬스토어는 빨간 철제 간판에 이강인 선수의 대형 이미지를 설치해 눈길을 끌며, 매장 내부에는 AI로 학습된 이강인 선수가 고객의 이름을 호명하며 인사를 전하는 ‘웰컴 메시지 키오스크’와 이강인 선수의 ‘일러스트 벽화’, 유니폼 형태로 제작된 ‘에어볼 이벤트존’, ‘축구 국가대표팀 전시’ 등 기존 통신 매장에서 보기 어려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KT는 팬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AI 이강인 선수의 환영 영상과 싸인이 각인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SNS 이벤트’, 그리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에어볼 이벤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KT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주차별로 이강인 선수의 일러스트 티셔츠 등의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KT는 보야지 투 자라섬, KT위즈 워터페스티벌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을 KT 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팬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 역시 고객이 KT 매장을 단순한 통신 업무 공간이 아닌 자발적으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느끼도록 기획했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KT 매장에 접목했다"며 "스포츠 팬덤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KT 브랜드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