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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에 AI 동시통역 솔루션 제공


100여개 세션 동시 다국어 서비스…강연자 발화 자동으로 인식하는 신기술도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는 글로벌 개발자 축제인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OpenInfra Summit Asia 2024)’에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 행사 현장에서 청중들이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 행사 현장에서 청중들이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플리토]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는 오픈소스 기술 관련 글로벌 전문가와 각국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눅스(Linux), 오픈스택(OpenStack),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다루는 165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플리토는 행사가 진행된 18개 강연장의 100여 개 프로그램에 컨퍼런스용 AI 동시통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도입해 외국 연사와 청중 간의 다국어 소통을 지원했다. 해당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은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도 원활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플리토는 강연 발표자의 발화 내용과 문장 완성도를 자동으로 인식해 통번역 송출 시점을 결정하는 ‘오토컷(Auto Cut)’ 기능을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동시 진행되는 다양한 강연 세션에서도 실시간 지원이 가능한 AI 동시통역 기술을 글로벌 기술개발 행사에서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언어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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