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한 신유빈(대한항공)이 요헤미티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GNS는 "신유빈이 요헤미티 브랜딩 론칭 후 첫 모델이 됐다"고 3일 알렸다. 신유빈과 요헤미티는 인연이 있다.
올림픽 당시 경기 도중 휴식을 취하는 과정에서 신유빈은 에너지젤을 먹었고 그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신유빈 에너지 젤'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에너지젤 제품을 생산한 곳이 요헤미티다. 요헤미티 측은 "신유빈이 별도의 광고와 협찬 없이 해당 제품을 올림픽 무대에서 섭취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계약기간을 떠나 신유빈에게 관련 제품을 평생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GNS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직접 선택해 섭취한 제품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무엇보다 신유빈의 훈련과 대회 준비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권용직 요헤미티 BX팀 담당자는 "신유빈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열망과 도전, 그리고 성장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된 점이 더 의미가 크다"며 "신유빈을 포함해 지금 이 순간에도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스포츠인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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