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2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소희 모친인 50대 신모 씨는 이날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명의 대행 사업자를 내세우며 울산과 원주 등 12곳에서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임장을 찾은 손님들은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등 도박을 즐겼다.
신 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소희는 다섯 살께 부모가 이혼해 줄곧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한 뒤에도 모친과 왕래가 잦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소희는 4년 전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개적으로 사과했으며 자식 된 도리로 일부 빚은 갚았다고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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