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하는 ESG, 참여하는 KEET’를 슬로건으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전시회로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KDN, 세방전지, 인셀, 현대쏠라텍, 다스코 등 총 265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과 단체는 △태양광·열 △에너지효율 △전기·전력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신기술·시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공기업 위주에서 지역 중견기업으로 참가 폭을 확대했다. 또 에너지·기후 포럼, 시민참여형 행사 넷-제로 마켓(Net-Zero Market)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동반성장페어, 수출상담회, 지역혁신클러스터 등 B2B 상담회를 통해 517건의 상담 성과를 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기업·기관,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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