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본을 덮친 태풍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로 꼽히는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6명이 숨졌다.
30일 NHK에 따르면 태풍 산산으로 인한 사망자는 5명, 1명은 실종 상태이며 부상자는 110명에 달한다.
지난 29일 도쿠시마현 카미이타마치의 주택 2층 지붕이 무너져 80대 남성이 숨졌다.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서는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했다.
같은 날 가고시마시에서는 소형 선박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행방불명됐다.
해상보안부는 실종 남성을 수색하던 중 이날 오후 바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는데, 이 시신이 실종된 남성의 시신인지 조사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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