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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하반기 채용 시작…상반기보단 조금 더 는다


우리 210명·하나 200명 채용…직무·우대 채용 확대
신한, 내주 공고·KB는 미정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은행들이 올해 하반기 채용자 수를 200명대로 늘리고 있다. 100명대로 채용 수를 줄인 상반기와 다르게, 내년 영업을 위해 인력 충원을 늘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각각 210명, 200명씩 채용한다. 상반기 우리은행 180명, 하나은행 150명보다 각각 30명, 50명씩 더 뽑는다.

4대 시중은행 CI [사진=각 은행]

통상 은행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 많이 채용한다.

하나은행은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담당할 인원을 뽑는다. 콘텐츠와 브랜드 디자인 업무를 맡게 된다. 디지털·ICT 업무 내에서도 플랫폼·채널 개발과 코어뱅킹 개발을 담당할 인원도 채용한다. 업무별로 뽑을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뽑는 '우리 히어로' 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사회에 헌신한 장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

올해 상반기 은행들이 유독 은행원을 많이 채용하지 않은 영향도 있다. 우리은행(180명), 하나은행(150명) 외에도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00명씩 뽑았다. 연초 희망퇴직 조건이 나빠지면서 퇴직자 수가 줄었다. 은행들이 인력을 충원할 요인이 크지 않았다.

한 은행 관계자는 "당시 여론을 고려한 은행들이 희망퇴직 조건을 전보다 좋지 않게 제시했다"며 "퇴직자 수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인력도 적게 뽑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다음 주 중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아직 공고 예정일을 정하지 않았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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