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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신규 조리실무사 현장 적응력 높인다


26일 신규 조리실무사 직무연수…기본 소양·학교급식 위생관리 등 강화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신규 조리실무사들의 직무능력과 현장 적응력 향상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공립 유·초·중·특수학교에 배치되는 신규 조리실무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전북교육청 청사  [사진=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 청사 [사진=전북교육청 ]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 소양,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단체급식 조리의 기본 등 학교급식 종사자로서 핵심역량 강화에 필요한 4개 교과목이 총 4시간으로 편성·운영된다.

전북 학교급식 정책 이해를 위한 안내와 함께 학교급식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양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 위생관리(조리과정의 HACCP관리) △단체급식 조리의 기초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신규 조리실무사로서의 기본역량과 직업의식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특강도 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최일숙 교수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조리사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통해 동료는 물론 교사와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명 의식 및 직무 소양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 조리실무사들이 급식 현장에 첫발을 디딜 때 어려움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업무 관련 기본지식 이외에도 조직 내 의사소통 강화를 통한 갈등 해소 등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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