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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1·8부두 재개발 '동력' 확보 시동


오는 27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서 해당 공급 용지 잠재 투자자 홍보 설명회
정근영 부사장 "사업 대외적으로 알리고 내실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 기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인천항만공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동력 확보에 나섰다.

22일 IPA에 따르면 내항 1·8 부두 재개발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인천시 컨소시엄이 선정돼 해양수산부와 본격 협상에 착수했다.

컨소시엄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 등 3곳이 참여한다. IPA는 오는 12월까지 해수부 사업 계획 고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IPA는 오는 27일 중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1·8부두 재개발 공급 용지 잠재 투자자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향후 매각 대상 공급 용지 투자 유치를 위해서 다.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건설사, 개발 시행사 등 14곳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PA는 이날 공사 소개, 재개발 사업 개요·추진 경위 설명, 향후 용지 공급 계획 공유, 현장 투어 등을 추진한다.

정근영 건설 부문 부사장은 "홍보 설명회가 신호탄이 되는 등 해당 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 재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내실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8 부두 재개발은 제물포르네상스 선도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총 5906억원을 투입해 중구 북성동·항동 일대 해양 문화 도심 공간을 조성(42만9000㎡)하는 것이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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