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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백화점서 옷 1500만원치 훔친 여성, 풀려나자마자…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다 적발된 30대 여성이 풀려난 당일 또 다른 백화점에서 절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MBN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3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다 적발된 30대 여성이 풀려난 당일 또 다른 백화점에서 절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서울 유명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다 적발된 30대 여성이 풀려난 당일 또 다른 백화점에서 절도를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이날 오후 7시 56분쯤 서울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1층 한 매장에서 128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45분쯤에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의 명품 매장에서 1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쳐 체포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범행을 인정한 점, 주거가 일정한 범, 피해품을 모두 회수한 점, 향후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한 점 등을 이유로 풀려났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3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은 남대문경찰서 전경. [사진=신수정 기자]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3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은 남대문경찰서 전경. [사진=신수정 기자]

그러나 A씨는 석방되자 곧바로 또 다른 백화점에서 절도를 저질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의 여죄 여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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