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수가 8월 추가모집 실시에도 최종 지원율이 1.6%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자 수가 21명이라고 밝혔다. 인턴 4명과 레지던트 17명이 지원했으며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서울아산 ·삼성서울·서울성모)' 지원자 수는 단 7명이다.
앞서 지난달 실시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총 104명이 지원했다. 추가모집과 더하면 총 125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7645명 중 1.6%다.
정부는 지난 7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3%에 그치자 8월에 모집 기간을 늘려 추가 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다만 9월부터 하반기 전공의 수련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더 이상의 추가 모집은 어려울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날 "병원별로 8월 중 면접 등 절차를 진행하고 합격자 결정 후 9월1일부터 하반기 수련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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