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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8병 이상 마셨다"…테라 라이트 판매 '가속도'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대형마트 7월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는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1초에 약 8.2병씩 팔린 꼴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테라 라이트의 판매 속도에 맞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렸다.

테라 라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의 초기 점유율 상승도 눈에 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약 1.4배의 판매량 격차를 내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초기 공급이 우선시돼 소비자들이 쉽게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출시 한달 만에 1위를 기록해 의미가 더 크다"며 "점유율 상승은 타 오프라인 채널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 라이트는 하이트진로가 '헬시 플레저(즐거운 건강 관리 추구)' 트렌드를 겨냥해 내놓은 맥주 신제품이다. 제로 슈거 공법을 통해 맥주 맛은 최대한 살리며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수준의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헬시 플레저 시대상에 부합하는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 두 가지 포인트를 잡은 최적의 라이트 맥주"라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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