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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協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하라"


"정치적 갈등과 이념적 반목 중단…민생고 힘든 국민 위해 노력해야"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7번째)이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 7번째)이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6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광복절 경축 행사와 관련해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 차원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역사 논쟁, 이념 갈등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 제2의 내선 일체 등 도를 넘는 막말과 원색적 비난으로 광복 정신을 폄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실무근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야당은 민생고로 온 국민이 힘든 이때 국민을 현혹하고 사회 가치 질서에도 반하는 정치적 갈등과 이념적 반목을 끝내자"고 촉구했다.

유 협의회장은 "광복절 경축 행사는 광복 이후 이념과 정파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함께 기념해 왔었다"며 "지금은 선열들께서 물려주신 대한민국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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