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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농업기술센터,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14일 찜통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업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4명을 포함해 32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는 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 전 기상정보 수시 확인 △챙이 넓은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통한 피부 보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농작업 자제 및 그늘진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 취하기 △규칙적인 물 섭취 △응급상황에 대비한 2인 1조 작업 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유미복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며, 한낮에 고령 농업인이 혼자서 농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면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이웃 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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