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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국 맛 담은 한정 신메뉴 2030 공략 성공"


고추·깻잎·매실 등 활용한 메뉴 2030 구매율 가장 높아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국적 맛과 2030세대 이색 트렌드를 접목해 선보인 한정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TASTE THE FUN' 브랜드 슬로건 아래 한국적 맛의 차별화한 메뉴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우이락 고추튀김과', 지난 7월 '불고기포텐버거'를 출시했다.

우이락 고추튀김. [사진=롯데리아]
우이락 고추튀김. [사진=롯데리아]

'롯리단길'을 통해 출시한 우이락 고추튀김은 국내산 대형 고추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다. 롯리단길 메뉴 중 최단기간인 약 두 달 만에 판매량 90만개를 기록했다.

또한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한 불고기포텐버거는 리아 불고기와 국내산 청양고추, 깻잎, 매실을 활용해 불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한 메뉴다.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55만개를 달성하며 전주비빔라이스, 왕돈까스, 오징어얼라이브버거에 이어 한국적 맛을 구현한 버거 메뉴의 인기 행보를 잇고 있다.

롯데리아가 2030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한 이색 한정 메뉴는 실제 CRM 연령대별 구매율 분석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우이락 고추튀김과 불고기포텐버거의 2030세대의 구매율은 각각 약 55%, 64%로 집계됐다.

이에 더해 간편한 디저트 메뉴인 우이락 고추튀김은 여성 고객의 구매율이 60% 이상 차지했으며, 두 개의 패티로 구성한 불고기포텐버거는 남성 고객의 구매율이 여성 고객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고기 포텐버거. [사진=롯데리아]
불고기 포텐버거.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이러한 메뉴별 특징에 따른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신메뉴 기획 시 연령대, 성별 등 타깃 고객의 특징을 분석해 메뉴 개발에 접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한국적 맛을 접목한 메뉴들의 인기에 힘입어 K-버거 대표 메뉴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리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 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K-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이색 메뉴들을 통해 맛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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