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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교통혼잡 대책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12일 울산광역시청에서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도시철도 1호선(트램)이 주 간선도로인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에 건설됨에 따라 공사 기간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교통 분야 전문가 검토와 협의 시간을 확보하고, 설계 소요 시간 단축 방안도 마련한다.

울산광역시 도시철도1호선에 투입되는 국내 첫 수소 전기 트램. [사진=울산광역시]

주요 내용으로는 교차로 서비스수준 분석 결과에 따른 도로 소통 애로지점 파악, 사전 우회도로 선정 및 정비 방안, 유턴 과 좌회전 등의 부득이한 회전규제 지점 파악과 대책 등이 제시된다.

준공 후 최적의 도로 운영계획, 교차로 별 기하구조 개선과 교통신호 최적화, 공업탑 로터리 트램 통과 방안에 대한 분석과 개선안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주 간선도로 트램 건설공사 내용과 과정,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시민에게 알릴 단계별 홍보계획도 수립한다. 

용역 수행을 맡은 주식회사 국영이앤지는 오는 10월 중간 보고회, 12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내년 1월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영향을 최소화할 합리적인 비용을 산출해 향후 설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트램 도입에 대해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기대와 도로혼잡이라는 우려를 동시에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소 트램이 시민 응원 속에서 대중교통 혁신을 이끌고 울산의 새로운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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