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LG CNS는 2분기 매출 1조4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377억원으로 21%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2조 5200억원, 영업이익은 170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4% 하락했다. 이는 올해 1분기 투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영향이다.
상반기 내부거래 비중은 63%로, 전분기 58%에서 5%p 증가했다.
LG는 LG CNS의 상반기 실적에 대해 "계열사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용역증가로 매출은 4%성장했으나 분기 일부 프로젝트 이익률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기업 공개(IPO) 기대감도 상승 중이다. LG CNS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초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오는 9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 기업가치는 7조원이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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