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시로부터 중증,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4억원을 지원받아 필수 의료 유지 목적으로 활용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재난관리기금은 시민들의 생명과 밀접한 중증, 응급 등 필수 의료 분야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내 수련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료기관 5곳에 지급됐으며 병원별 상황에 맞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조강희 병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대전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에 받은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들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사기 진작과 필수의료 분야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자 대전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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