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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기후위기 대응 위한 생물다양성 심포지엄 개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생물 분야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열린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오는 14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국내·외 석학과 수목원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한수정과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강화'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증진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폴 스미스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사무총장과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이 국내·외 수목원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과 현황 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8월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8월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산림청]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는 다비트 카라지슈빌리 조지아 바투미식물원 부원장, 미국 모튼수목원의 에이미 브린 박사, 장계선 국립수목원 연구관이 각각 특별강연을 한다.

중국 쿤밍식물연구소 팅슈앙 리 박사와 피오나 헤이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교수, 나채선 한수정 실장 등은 기후위기 대응 종자보전·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석우 한수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내·외로 다각적인 협력 활동들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산림생물다양성 보전과 수목원 활동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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