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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굴러떨어진 모닝…때마침 훈련중이던 구조대원들 달려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주차하던 모닝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했으나, 인근에서 인명 구조훈련중이던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해냈다.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해 구조중이다. [사진=동두천소방서]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해 구조중이다. [사진=동두천소방서]

6일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양주시의 한 교회 인근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중 절벽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때마침 사고가 난 장소 근처인 신천 수변주차장 일대에서 동두천소방서 구조대가 수난사고 대비 인명 구조훈련을 하고 있었다.

사고를 목격한 구조대원들은 훈련을 멈추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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