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티메프 사태로 타격"…하나투어 2분기 영업익 9.8%↓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가능했으나 불가항력"…매출은 전년比 60% 증가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317억원으로 60.0% 늘었고, 순이익은 126억원으로 36.3% 줄었다.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사진=하나투어]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온라인 제휴 채널 비용 63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일회성 비용 미반영 시 2분기 영업이익은 99억원이다. 일회성 비용 63억원은 티몬·위메프를 통해 판매된 패키지 상품 중 이미 출발한 6월과 7월 상품에 대한 미수채권을 전액 대손 처리한 것이다.

티몬·위메프에 대한 하나투어의 패키지 판매 의존도는 월 기준 1∼2% 수준이다.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3분기에는 8월 이후 상품을 계약 해지했기 때문에 티몬·위메프 이슈에 따른 일회성 비용은 없고 상품 취소에 따른 위약금이 일부 반영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티메프 사태로 타격"…하나투어 2분기 영업익 9.8%↓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질의에 답변하는 김성훈 경호처장
질의에 답변하는 김성훈 경호처장
내란 국조특위 증언 거부하는 이상민
내란 국조특위 증언 거부하는 이상민
대화하는 이상민-박성재
대화하는 이상민-박성재
내란국조특위 선서 거부하는 이상민
내란국조특위 선서 거부하는 이상민
내란 국조특위 1차 청문회
내란 국조특위 1차 청문회
내란 국조특위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내란 국조특위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발언하는 허은아 대표
발언하는 허은아 대표
최고위 참석하는 허은아 대표
최고위 참석하는 허은아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모두발언하는 이재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