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5일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에 열릴 충장 개미 장터에서 추억의 물건을 판매하며 셀러를 모집한다고 밝히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충장 개미 장터는 세대를 확장해 가며 추억의 소중함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장터를 통해 반짝이는 보석처럼 빛나는 추억을 주고받는다.
본 프로그램은 세부적으로 어린이 셀러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어린이 장터’와 추억의 물건 경매·골동품 자랑전 등 무대 이벤트가 열리는 ‘추억 경매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장터는 만 15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이, 추억 경매장은 추억이 담긴 물건을 판매할 누구나가 대상이며 총 20팀 내외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자세한 내용은 충장축제·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우리 삶 속에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하며 “여기서 나누는 추억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충장축제 누리집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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