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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공개 연애 2주 만에 농구선수 김종규와 '결별'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황정음과 농구선수 김종규가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했다.

5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느끼고 서로를 알아갔으나 결국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

배우 황정음이 지난해 3월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지난해 3월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22일 처음 알려졌다. 이들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김종규가 위로를 해주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는 "최근 호감을 느끼고 만나고 있다"며 이들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창원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종규는 현재까지도 원주 DB 푸르미에서 센터로 맹활약 중이다.

원주 DB 푸르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 [사진=KBL]
원주 DB 푸르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 [사진=KBL]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자이언트' 등에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뒤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뒀으나 최근 이영돈과 파경을 맞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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