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에서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제2회 경남 고등학생 1박2일 AI(인공지능) 로봇 해커톤 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열렸다.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구적 문제 해결과 관련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이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 기술이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나아가 AI 기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IT(정보기술) 인재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선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과 이명현 센터장, 서유진 경상남도교육청 장학사, 이선규 경남도청 사무관, 문순희 대암고등학교 교감, 정화영 대곡중학교 교감, 이은주 칠원고등학교 교감, 이진숙 경남온라인학교 교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경남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AI 로봇 제작 프로젝트’로, 경남 내 고등학생 15개팀이 참가했다.
그 결과 김해여자고등학교 슈퍼노바팀과 창원대암고등학교 플로라팀이 동상을, 창원대암고등학교 롹앤롤팀·양산고등학교 RTX4090팀이 은상을, 김해여자고등학교 인비전팀이 금상을 받았다. 대상은 창원명곡고등학교 MGH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선 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경남 지역의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고교 학생들에게 AI 로봇 해커톤 대회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공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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