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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생 3000명에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관람 지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동구 현대예술관과 함께 오는 9월 22일까지 울산 지역 초·중·고 45교 학생 3000여명에게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1일부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은 세계 예술의 흐름(트렌드)을 이끄는 프랑스 파리를 기록한 대형 사진전이다. 현재 작가 39명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학생들은 사진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입장할 때 프랑스 여권 스탬프 북에 파리 대표 명소 도장(스탬프)을 찍을 수도 있다.

학생들이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들이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두 기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미술관을 찾아 개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학기에는 학급별 단체 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현대예술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해마다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한 난타 공연 관람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예술관과 협업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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