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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다니는 여학생 11명 얼굴에 '나체 사진' 합성한 국제학교 학생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얼굴에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돌려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얼굴에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돌려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얼굴에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돌려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30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국제학교 9학년 재학생 10대 초반 A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동급생 B군 등 3명도 검찰에 넘겼다.

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1명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군 등 3명은 A군이 만든 허위 사진을 함께 돌려봤다.

지난 5월 학교 측은 피해자들로부터 범행 사실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일 학교에서 체포된 A군은 피해자들과 분리 조치됐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얼굴에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돌려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얼굴에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돌려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이 A군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애초 2명으로 알려졌던 피해자는 11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군 등은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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