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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HS효성 출범 후 두번째 봉사활동 나서


HS효성, 재상장 맞이 서래공원 입양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재상장을 맞이해 공원입양 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29일 서초구 서래공원에서 조현상(오른쪽)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기념식수에 물을 주고 있다. [사진=HS효성]
29일 서초구 서래공원에서 조현상(오른쪽) HS효성 부회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기념식수에 물을 주고 있다. [사진=HS효성]

HS효성은 지난 29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서초구 서래공원에 대한 입양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조 부회장이 선포한 주주, 고객 등 모든 사회 이해관계자(Stakeholder)의 가치를 제고하는 '가치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원 입양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원 유지·관리에 참여하는 제도다. HS효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 대표공원 중 하나인 서래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HS효성의 상징 중 하나인 나무를 심는 기념 식수 행사도 열렸다. HS효성 측은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이 나무와 같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HS효성은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밤하늘의 별이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처럼 산업보국의 철학을 상징하는 '별'과 함께 건강한 미래와 강인한 생명력, 지속적인 가치 창출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나무'를 HS효성의 새로운 CI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이 재상장 하는 날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며 "이해관계자 모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흐름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조 부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서래골 근린공원에서 공원 내에 수국 화단을 조성하고 잡초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 부회장이 봉사활동을 한 것은 지난달 말 푸르메 소셜팜 봉사활동에 이어 두번째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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