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운영본부장과 지하철노동조합 승무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양 연장구간(대구한의대병원 ~ 하양(대구가톨릭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운전처장, 지하철노동조합 승무본부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열차운영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승강장 안전문, 승객안전 CCTV 확인, 철도설비 안전상태(운전관련제표, 회차선, 승강대), 기관사 근무환경(침실, 대기실) 등 열차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신설구간 시운전 열차에 직접 승차해 운행구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 열차운영분야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하며 하양연장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소통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말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 운행 등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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