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고, 충북도의회 본회의 체험교실 참여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6일 진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본회의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회의 체험교실은 학생 또는 일반인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안건처리와 2분 자유발언 등 도의원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천고 학생들은 ‘의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의장을 뽑은 뒤, 자체 선정한 조례안과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재활용품 스마트 무인수거기 설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2분 자유발언도 했다.

체험교실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임영은 충북도의원(진천1)은 “지방의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