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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다대 불꽃쇼’ 28일로 연기…풍랑주의보 영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28회 부산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던 ‘다대 불꽃쇼’가 축제 마지막 날로 연기됐다.

부산시는 26일 부산 앞바당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다대 불꽃쇼'를 오는 28일로 오후 8시 30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바다 위에서 바지선을 띄워 불꽃을 연출하는 해상 불꽃쇼의 특성상 안전 등의 이유로 행사를 연기했다.

‘다대 불꽃쇼’ 일정 변경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다대 불꽃쇼’ 일정 변경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에 따라 다대 불꽃쇼는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포크락(樂) 콘서트’ 직후 펼쳐질 예정이다.

나머지 프로그램인 나이트풀파티, 다대포 해변포차, 장애인 한바다축제는 풍랑주의보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기상 상황으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불꽃쇼를 진행하지 못하게 돼 매우 아쉽지만, 여러 관계자의 도움과 지원으로 일요일 다대포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을 쏘아 올려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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