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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청량읍 인구 2만명 돌파…2018년 승격 이후 6년 만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인구가 2만명을 넘어섰다.

청량읍은 울주군청이 남구 옥동 구청사에서 현재 청량읍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지난 2018년 4월1일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인구 2만명 이상 조건을 갖춰야 하지만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인구 2만명 미만이라도 군 사무소 소재지의 면은 읍 승격이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 울주군]

읍 승격 당시인 지난 2018년 4월 청량읍 인구는 1만7400여명이었으며, 지난 18일 기준 6년 만에 청량읍 인구가 2만명을 돌파하면서 읍 승격을 위한 인구 요건을 갖췄다.

그동안 청량읍에는 아파트가 잇따라 신설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뉴시티에일린의뜰 1차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뉴시티에일린의뜰 2차 입주가 이어지는 등 꾸준한 전입 요인이 발생했다.

이번 2만번째 전입자는 뉴시티에일린의뜰 2차에 입주한 90년대생 부부 가구로, 청량읍 인구사에 뜻깊은 의미를 기념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순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장은 “군청사 소재지이자 울주군의 중심인 청량읍이 인구 2만명을 넘어서면서 명실상부한 읍으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앞으로 늘어나는 민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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