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부산 아쿠아리움, 여름 휴가철 ‘날씨 걱정 없는 실내 어트랙션’ 인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실내 테마파크인 부산 아쿠아리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최근 연간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씨라이프 부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상어 피딩쇼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어 피딩쇼는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공연으로,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스릴을 선사한다. 이 공연에서는 먹이를 먹는 가오리와 거대 그루퍼도 만날 수 있다.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상어 먹이주기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상어 먹이주기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

최근에 새롭게 선보인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 수중 다이빙 공연도 매 시간 만석을 기록할 만큼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은 산호마을에 사는 인어와 최고의 인생샷을 찾기 위해 떠나는 코라와 랄라의 이야기로, 매일 오전 11시20분, 오후 1시, 2시30분, 4시40분에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펭귄 먹이 주기 공연, 수달 먹이 주기 공연, 상어 생태 설명회가 매일 진행되며,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된 해양탐험선 체험과 고래와 상어를 3D(3차원)로 만날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도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씨라이프 부산은 여름휴가 성수기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오픈 시간은 1시간 앞당긴 오전 9시에, 마감 시간은 평일에도 주말과 동일한 시간인 오후 8시(오후 7시 입장 마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공연 프로그램과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사전 예약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 아쿠아리움, 여름 휴가철 ‘날씨 걱정 없는 실내 어트랙션’ 인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