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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습 침수지역 모충·수곡1동 예방사업 돌입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는 8월부터 상습 침수지역인 서원구 모충동·수곡1동 일원에 대한 침수 예방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425억원을 들여 피해 빈도와 사업 시급성을 따져 1~2단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시행되는 1단계 구간은 모충동 운호고등학교 일대다.

모충·수곡1동 일원 침수예방사업 위치도. [사진=청주시]
모충·수곡1동 일원 침수예방사업 위치도. [사진=청주시]

26일 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무심천 인근 저지대로 집중 호우 시 기존 하수관로의 통수단면 부족과 하천 수위 상승으로 빗물이 빠지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곳이다. 우수관로를 설치해 배수 유역을 분리할 계획이다.

1단계 구간은 8월부터 공사를 시작,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수곡1동) 구간은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된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침수예방사업이 마무리되면 많은 비가 내려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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