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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달부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한다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서도 영아 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8월부터 단시적·일시적 보육수요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하였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시간 단위 돌봄서비스이다.

시간제 보육실  [사진=부안군 ]
시간제 보육실 [사진=부안군 ]

현재 백산면 함께하는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부안온가족센터 내) 1개소를 추가 지정해 내달부터는 부안읍에서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이다. 시간당 3000원의 정부지원금과 2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전화 신청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이 가능하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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