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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문화유산야행, 어린이 해설사들이 뛴다


군산시,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27명 위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문화유산야행이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군산시 어린이들이 직접 국가유산을 해설한다.

군산시는 내달 8월 16~17일과 23~24일에 열리는 군산문화유산야행을 앞두고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군산문화유산야행 해설을 맡을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들  [사진=군산시 ]
군산문화유산야행 해설을 맡을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들 [사진=군산시 ]

이번 위촉은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양성과정을 이수한 군산시내 초등학교 3학년 ~ 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들은 8월 17일, 8월 23일~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 군산세관본관, 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등 4개소의 국가유산에 배치돼 활동한다.

군산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어린이의 시각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모습이 신선한 감동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야행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설명함으로써 우리지역의 국가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야행 때 추진된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아시아 대회에서 베스트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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