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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흠 임실군의원 "하가 구석기 유적, 관광자원 활용을"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문화유산팀 신설도 제안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정흠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 의원(가 선거구)이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지의 관광자원 활용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형이 잘 보존된 구석기 유적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제언했다.

김정흠 임실군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의회 ]
김정흠 임실군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의회 ]

김 의원은 "하가 유적은 구석기시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석기 제작소와 함께 27,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돼 구석기시대의 인류의 생활 양식과 환경 적응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가 유적지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조사연구 지원 확대와 우수한 지역 문화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이와 함께 “임실군이 문화 관광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여러 주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문화유산을 담당하는 부서의 신설이 우선적이고, 필수적이다”라며 문화유산팀 신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행정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통해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의 학술 및 문화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임실군 역사관 정립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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