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등 첨단화학소재 논의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25일 오전 첨단화학소재 혁신기술 산·학·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첨단화학소재 비즈넷(Biz-ne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첨단화학소재 분야의 제조공정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주제로 산·학·연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첨단화학소재 산업의 미래를 논하고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조힘찬 교수는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다양한 첨단분야에 활용하는 산화광물 페로브스카이트와 양자점 소재의 합성, 응용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산업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켐옵틱스 이형종 대표도 강단에 올랐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한민국 첨단화학소재 관련 산업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중심으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제조공정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학·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월 개최되는 비즈넷 포럼은 ‘ICT융복합 첨단화학소재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전TP 주관, 한국화학연구원, 충남대학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참여기관으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