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사업으로 청소년 캠프 ‘마음이’ 운영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2박 3일간 KT&G 상상마당 논산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2024년 2기 청소년 감성비전 캠프: 마음이'를 운영한다.

2024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일부 학교에만 운영되는 점을 보완하여 교육복지안전망은 모든 학교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했다.

이번 캠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전문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캠프의 주요 목적은 개별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몰입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평택 관내 초·중·고 학생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행복한 마음을 위한 감성 지능 △탁월한 공부 습관을 위한 구조화 지능 △가슴 뛰는 꿈과 진로를 위한 비전 지능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종민 교육장은 “앞으로 평택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이 정착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평택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복지 네트워크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