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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강일 “티몬·위메프 사태…온라인 중고시장 주의해야”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충북 청주 상당)이 25일 전자상거래 업체인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 충북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큐텐의 유동성 부족 여파가 해외 판매 대금 미납에 이어, 큐텐그룹 계열 거래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확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줄곧 이어지면서 입점업체 자금난이 더욱 심화됨은 물론, 소비자에게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다.

이강일 의원은 “티몬·위메프와의 결제를 대행하던 업체들마저 이들과 거래를 중단하면서 여행 패키지, 항공·숙박권, 상품권 등 구매한 상품을 환불받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용자가 900만명에 육박하고 결제액은 1조원이 넘는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만큼 여행·항공·패션·소비재 전 분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피해액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항공권과 티켓, 상품권, 기프티콘 등의 거래가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온라인 중고시장에 관련 악성 매물을 처분하려는 이들이 몰리는 상황”이라며 “충북도민들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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