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되더라도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미국은 이미 각종 통상 이슈와 무역 장벽으로 인해 장벽이 높고, 직접 판매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고, 멕시코 등을 활용해 현지 생산 판매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멕시코산 면세 조건 강화 결정으로 멕시코 법인의 미국 수출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기는 하지만 미국향 물량이 그렇게 크지 않고, 멕시코에서 부품 가공을 통해 공급된 제품은 규제에 해당하지 않아 회사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