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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92% “교육활동 보호 대책,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 잘했다”


도민 1200명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 1년 긍정 평가 높아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지난해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적이었으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89%) △학부모(보호자) 소통시스템 구축·운영(74%)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72%) 순으로 응답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른 효과로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23%)을 가장 기대한다고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 감소(14%)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13%)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11%) △학생 학습권 보장(10%) △교사의 적극적 생활지도(10%) △교사의 수업 전념 분위기 조성(9%) 순으로 응답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사진=경기도교육청]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교육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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