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8월 14일까지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실증단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제품 및 서비스의 현장 적용 실증을 통해 실용성 검증 및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참여기업 실증을 위한 △마늘 영농작업 지원 △운영 환경 지원 △공동 사무 공간 지원 △생육 데이터와 연계한 실증 효과 분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대상 작물인 마늘 생육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의성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 조건을 확인한 뒤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전문기업들의 성장과 확산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의성군과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의성군이 스마트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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