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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사 내 北 오물 풍선 낙하…긴급조치


"위험성·오염성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

지난 6월 서울 잠실대교 인근의 모습.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강 위에 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지난 6월 서울 잠실대교 인근의 모습.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강 위에 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북한에서 날려 보낸 오물풍선 쓰레기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일대에도 떨어져 긴급 조치를 완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을 합동참모본부와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청사 일대에서 낙하 쓰레기를 식별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화생방 대응팀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거를 완료했다.

대통령실은 "추후 합참과의 공조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7월 21일 이후 3일 만이다. 올 들어서는 10번째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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